[The Auditor] 속편 2편: 2026년 전기차 캐즘의 민낯 - 전용 플랫폼을 쥐고도 독3사가 무너진 진짜 이유앞선 분석을 통해 우리는 전기차(EV)가 구조적으로 얼마나 우월한 패밀리카의 뼈대인지 확인했습니다. 그렇다면 남은 질문은 하나입니다. "이 완벽한 도화지 위에, 가장 훌륭한 그림을 그리는 제조사는 어디인가?" 2026년 현재 글로벌 전기차 시장은 '캐즘(Chasm·대중화 전 일시적 수요 정체)'이라는 길고 혹독한 겨울을 지나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각 브랜드의 진짜 밑천이 적나라하게 드러났습니다. 과거의 잣대로 보면 독일 3사는 내연기관의 뼈대를 우려먹다 도태된 것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팩트는 다릅니다. 이들은 이미 수십조 원을 쏟아부어 아우디·포르쉐의 PPE, BMW의 노이어 클라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