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Auditor] 2편: 욕망과 타협 사이 : 벤츠의 안락함인가, BMW의 즐거움인가 1편에서 철저하게 이성의 잣대로 제네시스와 렉서스를 해부했을 때, 머리는 분명 "잔고장 없고 합리적인 렉서스가 패밀리카의 정답"이라고 외쳤습니다. 하지만 인간의 욕망은 합리성만으로 100% 채워지지 않죠. 수천만 원에서 1억이 넘는 예산을 쥐고 망상의 단계에 접어들면, 결국 우리 시선은 막연한 동경의 대상이었던 독일 프리미엄 3사(독3사)의 엠블럼으로 향하게 됩니다. "최고가 아니면 만들지 않는다"는 슬로건을 내건 메르세데스-벤츠(Mercedes-Benz), 그리고 "순수한 운전의 즐거움(Sheer Driving Pleasure)"을 외치는 BMW. 기아 모닝조차도 이동 수단이라는 자동차의 기본값은 충분히 해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