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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

기업용 기프티콘대량구매 세금계산서 발급 방법과 주의사항

by kwonvito 2025. 11.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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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용 기프티콘대량구매 세금계산서 발급 방법과 주의사항

기업용 기프티콘대량구매 세금계산서 발급 방법과 주의사항
기업용 기프티콘대량구매 세금계산서 발급 방법과 주의사항

기업용 기프티콘 대량구매, 세금계산서 발급 안 된다면 비용처리는 어떻게 할까?

1. 기업 실무자를 괴롭히는 기프티콘 증빙 문제, 명쾌한 해답이 필요하다

최근 기업 마케팅이나 사내 복지 문화가 변화하면서 명절 선물이나 이벤트 경품으로 실물 배송 상품 대신 모바일 쿠폰, 즉 기프티콘을 대량으로 발송하는 사례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특히 2025년에는 비대면 업무 환경이 더욱 보편화되면서 스타벅스 커피 쿠폰이나 편의점 상품권, 치킨 교환권 등을 수백, 수천 장씩 구매해야 하는 상황이 빈번하게 발생합니다. 이때 총무팀이나 회계팀, 혹은 마케팅 담당자가 가장 당혹스러워하는 부분은 바로 '결제 증빙'입니다.

분명히 회사의 자금을 사용하여 구매하는 것이므로 당연히 '세금계산서'가 발행될 것이라 기대하지만, 막상 플랫폼에 문의해 보면 "세금계산서 발행은 불가능하다"는 답변을 듣게 되기 때문입니다. 이로 인해 법인카드 결제 내역만으로 비용 처리가 가능한지, 부가세 공제는 받을 수 있는지 혼란에 빠지게 됩니다. 잘못된 증빙 처리는 추후 세무 조사 시 가산세 폭탄으로 이어질 수 있기에 정확한 기준을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 글에서는 기업용 기프티콘 대량 구매 시 발생하는 세무 이슈와 올바른 비용 처리 방법, 그리고 실무자가 반드시 체크해야 할 플랫폼별 특징을 상세하게 정리해 드립니다.

2. 기프티콘은 왜 세금계산서 발행이 불가능할까? 유가증권의 이해

많은 실무자가 오해하는 핵심 포인트는 기프티콘을 '물건(재화)'으로 인식한다는 점입니다. 하지만 세법상 상품권이나 기프티콘은 물건을 교환할 수 있는 권리가 담긴 '유가증권'으로 분류됩니다. 부가가치세법상 재화나 용역의 공급이 일어나는 시점에 세금계산서를 발행해야 하는데, 기프티콘을 구매하는 시점은 아직 재화가 교환되지 않은 상태, 즉 유가증권만 오고 간 상태이므로 과세 대상 거래가 아닙니다. 따라서 부가가치세가 붙지 않는 면세 거래에 해당하여 '세금계산서(Tax Invoice)' 발행 자체가 원천적으로 불가능합니다.

대신 기프티콘은 '계산서(면세)' 또는 '신용카드 매출전표', '지출증빙용 현금영수증'을 통해 적격증빙을 갖출 수 있습니다. 즉, 세금계산서가 없다고 해서 비용 처리가 안 되는 것은 아닙니다. 법인세법상 비용(손금)으로 인정받는 데에는 전혀 문제가 없으나, 매입세액공제(부가세 환급)는 불가능하다는 점을 명확히 구분해야 합니다. 만약 어떤 업체가 "우리는 세금계산서 발행해 줍니다"라고 한다면, 이는 기프티콘 판매가 아니라 '발송 대행 용역비'에 대한 부분일 가능성이 높으므로 항목을 꼼꼼히 확인해야 합니다.

3. 결제 수단별 적격증빙 발급 가능 여부 및 부가세 처리 기준표

실무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그래서 내가 선택한 결제 방식에서 어떤 증빙을 챙겨야 하는가"입니다. 법인카드로 긁었을 때와 계좌이체를 했을 때 받아야 할 서류가 다릅니다. 아래 표는 기업용 기프티콘 구매 시 결제 수단에 따른 증빙 종류와 부가세 공제 여부를 정리한 기준표입니다.

결제 수단 발급 가능한 적격증빙 서류 부가세(매입세액) 공제 여부 회계 처리 계정 과목 (예시)
법인카드 신용카드 매출전표 (영수증) 불가능 (면세 거래) 접대비, 복리후생비, 광고선전비
실시간 계좌이체 현금영수증 (지출증빙용) 불가능 (면세 거래) 접대비, 복리후생비, 광고선전비
무통장 입금 계산서 (세금계산서 아님) 불가능 (면세 거래) 접대비, 복리후생비, 광고선전비
포인트 충전 충전 시점 증빙 또는 사용 시점 영수증 불가능 (면세 거래) 선급금 처리 후 사용 시 비용 대체

표에서 보듯이 어떤 수단을 사용하든 '부가세 공제는 불가능'하다는 것이 공통적인 결론입니다. 따라서 부가세 신고 시 해당 내역을 '공제받지 못할 매입세액'이나 '면세분'으로 정확히 분류해야 추후 세무서의 소명 요청을 피할 수 있습니다. 가장 간편한 방법은 법인카드로 결제하고 카드사 홈페이지에서 매출전표를 출력하여 지출결의서에 첨부하는 것입니다. 계좌이체를 할 때는 반드시 사업자등록번호로 지출증빙용 현금영수증을 신청해야 하며, 혹시라도 누락되었다면 국세청 홈택스에서 자진 발급 등록을 해야 불이익을 받지 않습니다.

4. 실제 기업 사례로 보는 마케팅용 vs 복지용 회계 처리 차이

같은 기프티콘을 사더라도 사용 목적에 따라 회계 처리는 완전히 달라집니다. A기업 마케팅팀은 신제품 홍보 이벤트를 진행하며 참여자 1,000명에게 5천 원권 편의점 상품권을 발송했습니다. 이는 불특정 다수에게 제공하는 것이므로 '광고선전비'로 처리하면 되며 전액 비용 인정이 가능합니다. 단, 경품 단가가 5만 원을 초과할 경우(예: 백화점 상품권 10만 원) 받는 사람에게 22퍼센트의 기타소득세를 원천징수하고 신고해야 하는 의무가 발생하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반면, B기업 인사팀은 직원들의 생일을 맞아 3만 원 상당의 치킨 기프티콘을 전 직원에게 발송했습니다. 이는 사회 통념상 타당한 범위 내의 경조사비 성격이므로 '복리후생비'로 처리가 가능합니다. 하지만 만약 명절이나 창립기념일에 전 직원에게 고가의 상품권을 지급한다면, 이는 실질적인 급여 성격으로 보아 근로소득에 합산하여 과세해야 한다는 유권해석이 있습니다. 따라서 내부적으로 직원 복지용 기프티콘 지급 규정을 명확히 세워두어야 세무 리스크를 줄일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거래처 담당자에게 보낸 커피 쿠폰은 당연히 '접대비'로 분류되며, 연간 접대비 한도 내에서만 비용 처리가 가능합니다.

5. 기업용 대량 구매 플랫폼 가입부터 발송까지의 필수 절차

개인용 카카오톡 선물하기와 달리, 기업용 대량 발송(B2B) 플랫폼인 기프티쇼 비즈, 센드비, 카카오톡 선물하기 for Biz 등을 이용하려면 별도의 가입 및 인증 절차가 필요합니다.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사업자등록증 사본''통장 사본'을 준비하여 기업 회원으로 가입하고 승인을 받는 것입니다. 승인까지는 보통 영업일 기준 1일에서 3일이 소요되므로, 이벤트 날짜가 임박해서 가입하면 낭패를 볼 수 있습니다.

가입 후에는 대량 발송을 위한 수신자 명단을 엑셀(Excel) 파일로 정리하여 업로드합니다. 이때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수신자의 동의를 받은 전화번호인지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결제 단계에서는 앞서 설명한 대로 법인카드나 전용 가상계좌 입금을 통해 진행하며, 결제 즉시 견적서와 거래명세서를 다운로드할 수 있습니다. 발송 전에는 반드시 '테스트 발송' 기능을 이용하여 문구가 깨지지는 않는지, 이미지가 정상적으로 보이는지 본인 휴대폰으로 확인하는 과정을 거쳐야 대형 사고를 막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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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주요 기업용 기프티콘 플랫폼별 할인율 및 특징 비교

기프티콘을 대량으로 구매할 때 가장 중요한 기준은 단연 '할인율'과 '발송 편의성'입니다. 일반 소비자가 구매하는 가격과 달리, 기업 전용몰은 구매 수량에 따라 최대 10% 이상의 할인을 제공하기도 합니다. 아래는 2025년 기준 대표적인 B2B 기프티콘 플랫폼들의 특징을 비교한 표입니다.

플랫폼명 주요 특징 및 장점 평균 할인율 (예시) 환불 및 관리 편의성
기프티쇼 비즈 (KT) 통신사 기반 안정성, 다양한 브랜드 보유 8% ~ 12% (등급별 차등) 유효기간 만료 건 기업 환불 가능 옵션 제공
센드비 (윈큐브) 직관적인 UI, 소량(1개)도 기업가 구매 가능 5% ~ 15% (특가 상품 많음) 견적서 자동 출력 및 실시간 발송 현황 확인
카카오톡 선물하기 for Biz 카톡으로 바로 전송(접근성 최상), 브랜드 인지도 3% ~ 7% (비즈캐시 혜택) 수신자가 직접 배송지 입력(실물 상품 유리)
오피스콘 엑셀 대량 등록 최적화, 세무 증빙 간편화 5% ~ 10% 담당자 전용 1:1 케어 서비스 제공

'기프티쇼 비즈'나 '오피스콘' 같은 전문 대행사는 스타벅스나 백화점 상품권 같은 스테디셀러 상품에 대해 높은 할인율을 제공하며, 발송 실패 시 자동 재발송 기능을 지원하여 관리자의 손을 덜어줍니다. 반면, '카카오톡 선물하기 for Biz'는 할인율은 상대적으로 낮을 수 있으나, 국민 메신저인 카카오톡으로 알림이 가기 때문에 수신 확인율이 압도적으로 높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따라서 예산 절감이 최우선이라면 전문 비즈몰을, 수신자의 만족도와 접근성이 중요하다면 카카오톡 비즈를 선택하는 것이 전략적입니다.

7. 단순 발송을 넘어선 브랜딩, '발송 메시지 꾸미기' 활용법

기업에서 기프티콘을 보내는 것은 단순한 선물 전달을 넘어 하나의 '마케팅 채널' 역할을 합니다. 밋밋하게 쿠폰 번호만 덜렁 보내는 것보다, 회사의 로고나 감사의 메시지를 함께 담아 보내면 브랜드 이미지를 각인시키는 데 훨씬 효과적입니다. 대부분의 B2B 플랫폼은 '메시지 카드 꾸미기' 기능을 무료 또는 유료로 제공합니다.

예를 들어, 신제품 출시 이벤트 경품이라면 기프티콘 하단 배너에 신제품 이미지를 삽입하여 노출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또한 명절 선물이라면 대표이사의 인사말을 이미지 카드로 제작하여 함께 발송할 수 있습니다. 이때 주의할 점은 문자 메시지 타입(MMS vs LMS)에 따라 발송 비용이 달라질 수 있다는 점입니다. 이미지가 포함된 MMS는 텍스트만 있는 LMS보다 건당 발송비가 비싸지만, 고객 경험(CX) 측면에서 훨씬 긍정적인 효과를 주므로 마케팅 예산 내에서 적절히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최근에는 카카오톡 알림톡으로 발송하여 텍스트 글자 수 제한 없이 풍부한 내용을 전달하는 방식도 선호됩니다.

8. 놓치면 손해 보는 '낙전수입'과 환불 규정 체크

기업 담당자가 가장 신경 써야 할 숨은 비용은 바로 '사용되지 않고 만료된 쿠폰'의 처리입니다. 이를 업계 용어로 '낙전수입'이라고 부르는데, 수신자가 유효기간 내에 쿠폰을 쓰지 않았을 때 그 돈이 누구에게 돌아가는지가 매우 중요합니다. 개인 간 선물하기는 수신자에게 90% 환불이 되지만, 기업용 경품(B2B)은 계약 조건에 따라 '환불 불가(소멸)'되거나 '구매 기업에게 환불'되는 두 가지 경우가 존재합니다.

많은 기업이 이를 확인하지 않고 "알아서 쓰겠지" 하고 방치하다가 수백만 원의 예산을 낭비하곤 합니다. 따라서 플랫폼을 선정할 때 '미사용 쿠폰 환불 서비스'를 제공하는지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일부 플랫폼은 유효기간이 만료된 건에 대해 구매 금액의 일정 비율을 기업의 예치금(비즈캐시)으로 돌려주기도 합니다. 계약서나 이용약관에서 "프로모션용/이벤트용 쿠폰의 유효기간 연장 및 환불 불가" 조항이 있는지 꼼꼼히 따져보고, 가능하다면 환불 옵션이 있는 상품을 구매하는 것이 회사 비용을 아끼는 핵심 노하우입니다.

9. 자주 묻는 질문 (FAQ)

실무자들이 기프티콘 대량 구매 업무 중 가장 자주 부딪히는 질문 3가지를 정리했습니다.

Q1. 세금계산서 대신 현금영수증을 받으면 부가세 공제가 되나요?

아니요, 불가능합니다. 현금영수증(지출증빙용)이나 신용카드 매출전표를 수취하더라도, 기프티콘 거래 자체가 '면세'이므로 부가세 매입세액 공제는 받을 수 없습니다. 단, 법인세법상 비용 처리(손금 산입)를 위한 적격 증빙으로는 완벽하게 인정됩니다.

Q2. 직원이 실수로 기프티콘 문자를 삭제했는데 재발송 가능한가요?

네, 대부분의 B2B 플랫폼은 관리자 페이지에서 '재발송' 기능을 제공합니다. 보통 발송 후 30일에서 60일 이내에는 횟수 제한 없이 재발송이 가능합니다. 단, 이미 사용 완료된 쿠폰은 재발송이 불가능하며, 카카오톡으로 보낸 경우 수신자가 '선물함'에서 직접 확인할 수도 있습니다.

Q3. 5만 원이 넘는 경품을 줄 때 제세공과금은 누가 내나요?

원칙적으로는 소득을 얻은 '수신자'가 부담하는 것이 맞습니다. 하지만 이벤트 흥행을 위해 기업이 22%의 제세공과금을 대납해 주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때는 기업이 대납한 세금까지 포함하여 비용 처리가 가능하며, 수신자의 신분증 사본 등 고유식별정보를 수집하여 국세청에 기타소득 신고를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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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요약 및 결재 전 반드시 확인할 체크리스트

기업용 기프티콘 구매는 단순한 쇼핑이 아니라 회사의 자금이 집행되는 중요한 업무입니다. 세금계산서가 발행되지 않는다는 점을 미리 인지하고, 법인카드 전표나 지출증빙용 현금영수증을 챙겨 세무 불이익을 예방해야 합니다. 또한 무조건 싼 곳을 찾기보다는 환불 규정과 발송 안정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플랫폼을 선정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결재를 올리기 전 다음 사항을 점검해 보세요. ①증빙 종류(카드/계산서)가 확정되었는가? ②사용 목적에 따른 계정 과목(광고선전비/복리후생비)이 분류되었는가? ③미사용 쿠폰에 대한 환불 주체가 기업으로 설정되어 있는가? 이 세 가지만 확실하다면 복잡한 기프티콘 업무도 문제없이 처리할 수 있습니다. 지금 바로 각 플랫폼의 견적서를 비교하여 우리 회사에 가장 유리한 조건을 선점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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